밴쿠버 공항 출발, 중간 Calgary에서 환승하며 도착한 Yellowknife. 이 지역에 살던 선주민들이 강에서 채취한 구리로 무기와 각종 도구를 만들어 쓰던 것에서 유래한 이름, Yellowknife입니다. 이곳은 외딴 지역이라 대중교통이 불편, 개인적으로 여행하기가 쉽지 않아서 출국 전, 밴쿠버의 한인 여행사에 의뢰, 항공권과 호텔, 가이드의 픽업과 센딩, 오로라 뷰잉 세 번을 포함한 3박 4일의 투어를 예약했었지요. 우리의 투어 예약이 끝난 몇 달 후, 밴쿠버에서 직항이 생겼더군요. 여름 오로라는 8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겨울 오로라는 11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투어를 진행합니다. 공항에 마중 나온 가이드의 안내로 숙소에 들어가 밤 10시, 첫 오로라 뷰잉을 위하여 셔틀버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