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성수기를 피하여 근신하고 있다가 인내심이 바닥나면서 드디어 시원한 동네로 늦은 피서에 나섰습니다.우선 오래전 올랐던 태백산의 '천제단'에 다시 가보려고 태백민박촌에 숙소를 예약했지요. 태백산은 천제단이 있는 영봉(1560m)을 중심으로 최고봉은 함백산(1572m).주목군락지인 북쪽의 장군봉(1567m), 동쪽의 문수봉(1517m)과 그 사이의 부쇠봉(1546m)에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야생화 군락지인 금대봉와 만항재, 열목어가 사는 백천계곡, 천제단과 당골계곡 같은 명소를 품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천제단에 오르는 방법은 여러 가지. 여기서는 편도 4.4km, 왕복 4시간 거리의 그다지 어렵지 않은 당골코스가 있습니다. 이 산의 깃대종은 맑은 물에서만 사는 '열목어'와 해발 700m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