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사에서 나와 '법성포 굴비정식거리'에서 짭조름한 굴비구이로 점심을 먹고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인 '법성포'에 왔습니다. 주차장 건너편, 저 특이한 건물 안의 승강기를 타고 도래지에 조성된 기념 공원으로 갑니다.여기는 마라난타 존자가 중국 동진에서 선박을 이용, 백제에 입국했던 장소로처음 도착했을 때는 '아미타불'의 의미를 함축한 명칭, '아무포(阿無浦)'라 부르다가 후에 '불법(佛法)의 성인(聖人)이 들어온 포구', '법성포(法聖浦)'라는 구체적인 이름으로 굳어졌답니다.굴비를 떠오르게 하던 명칭, '법성포'가 이렇게 불연(佛緣) 깊은 이름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네요.백제 멸망 후 백제의 왕궁과 사찰이 나당연합군에게 철저히 파괴되면서 남아 있는 자료가 많지 않은 데다가승전국인 신라를 중심으로 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