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란보프 CBT의 매니저, 하얏트의 주선으로 미니밴을 대절, 비슈켁으로 갑니다. 중간의 휴식 시간까지 모두 10시간의 거리입니다. 우리는 북쪽의 카자흐 케겐에서 이식쿨이 있는 키르기스의 동쪽으로 내려와 나린에서 얄랏 아밧까지 동에서 서로 횡단한 다음, 북쪽의 수도 비슈켁으로 가는 일정을 진행하면서 이 나라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이웃한 산유국 카자흐 덕택에 저렴한 요금으로 자가용을 대절한 편한 여행이었지요.그러나 아슬란보프에서 가까운 우즈벡의 오시와 페르카나에 들렀다가 타슈켄트로 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비슈켁으로 가는 길 초반에는 카라카라 강과 협곡을 양 옆에 둔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Doktogul 저수지 옆길로부터 Ala-Bel(3184m) 고개와 Otmek(3330m) 고개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