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도 첸나이에서 항공편으로 스리랑카에 도착, 캔디에서 불교유적을 찾는 일행들과 헤어져혼자 시외버스를 타고 누와라엘리아에 왔습니다.콜롬보 공항에서 환전하니 1유로에 14.5 스리랑카 루피. 1루피는 우리 돈으로 약 10원입니다. 고원의 서늘한 날씨를 기대했지만12월이면 끝난다는 우기가 1월이 되어도 여전하여 누와라엘리야에서는 계속 비가 왔습니다.그러나 남인도와 비교되는 짙푸른 숲과 울창한 가로수들, 깨끗한 거리에 사람들의 표정도 밝습니다.이곳은 스리랑카 중부의 고원지대로 차 재배의 중심지입니다. 첫날의 내 숙소는 숲에 둘러싸인 외곽에 있었지요. 다음날 아침 일찍, 'Sri Pada'에 가기 위하여 이동.누와라엘리아에서 Hatton까지 2시간, 거기에서 Maskeliya는 1시간, 다시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