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의 구항구 버스 정거장에서 100번 버스를 타고 모나코 종점에서 내리면 그랑 거리가 나옵니다 거리에 내걸린 왕비였던 그레이스 켈리의 대형 흑백사진을 보면서 고급스러운 호텔과 리조트의 고층 건물이 숲을 이룬 별세계로 들어갑니다. 니스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화려한 쇼핑센터와 호텔들이 즐비합니다. 멀리 모나코 빌 지역의 대공 궁전이 보이는 바닷가에는 수많은 요트와 모나코 국기가 보입니다. 이 작은 도시 국가에도 시티투어가 있었네요. 몬테 카를로 지역의 카지노는 외관 장식이 아름다웠습니다. 날렵한 고급 승용차들이 카지노 본관 앞에 전시되어 있었지요. 카지노와 관광, 거기에 매년 5월의 모나코 시가지를 달리는 F-1 자동차 경주가 이 나라의 주 수입원이 되면서 일체의 세금 징수가 없으니 세금 무서운 유럽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