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계단에 가득한 라벤더꽃, 벽마다 화려한 꽃밭 사진이 맞아 주는, 후라노(富良野)의 즐거운 봄날입니다. 오늘은 '나카후라노역(中富良野驛)'로 이동, 하차 후 대기하고 있던 셔틀버스(편도 1인 200엔)를 타고 후라노의 대표적인 라벤더 꽃밭이 있는 관광농원, '팜도미타'에 왔습니다.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는 관광열차인 '노롯코 열차'가 이 근처의 임시역, 'JR 라벤더 바타케 역'에 정차합니다. 안내판에서는 각 계절의 꽃밭과 꽃의 색깔, 용도에 따라 이름이 서로 다른 꽃밭들,주차장 뒤쪽의 거대한 라벤더 밭과 전망대 등의 위치를 알리면서카페와 갤러리 등의 부속건물도 소개하고 있었지요. 지금은 6월 초.라벤더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