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 무의도와 실미도, 소무의도
산과 바다, 갯벌이 어울려 더 아름다운 섬, 먼 옛날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 춤을 추었다 하여 붙은 이름, '무의도(舞衣島)'에 왔습니다. 인천공항이 들어선 영종, 용유도와 연결된 연육교, '무의대교'가 2019년 개통되자 찾아오는 사람들이 폭주하면서 한때 주말과 공휴일에는 입도 차량을 제한했던 바로 그 섬입니다. 먼저 '하나개해수욕장'을 지나서 해상관광탐방로에 갑니다. TV 드라마, '천국의 계단' 세트장을 지나 안내도를 보면서 사진의 오른쪽으로 들어갔다가 왼쪽으로 나오는 원점회귀의 길, 하나개 해수욕장의 왼쪽에 설치한 850m의 해상 나무데크를 포함, 숲 속 트레킹도 즐길 수 있는 5.2km의 산책길입니다. 지금은 썰물 때. 이 섬에서 가장 큰 갯벌이라는 뜻을 가진, 입자 고운 모래 바닷가에 방갈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