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전시관이며 창작 공간에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저지리는 제주의 아주 특별한 동네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김창열미술관에 왔습니다. 오전 9시~오후 6시(하절기에는 오후 7시) 개관, 월요일 휴무. 전화 064 710 4150 돌담의 입구에는 화가를 상징하는 물방울이 보입니다. 젊은 날 한 때 제주도에 살았던 작가가 그 인연으로 그림, 220점을 기증하면서 2016년에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만들어졌다네요.물방울 회화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1972년서 1983년까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기에 기대가 컸는데 하필 2, 3 전시실의 작품을 교체하는 중(04.08 ~ 04. 20)이라서 1 전시실만 개방하고 있었네요. 정원이 보이는 로비의 한쪽 벽, 수많은 물방울 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