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의 대전여행처럼 대전광역시와 대전마케팅공사에서 지원을 받은 여행사의 여행 상품에 합류, 그 프로그램에 내 계획을 조합했던 1박 2일의 대전여행입니다.먼저 오후의 집합시간에 앞서 계족산 황톳길 걷기로 시작하였습니다. 지도에서 연노랑 표시의 14.5km 황톳길은 계족산 중턱의 장동산림욕장 안에 있는 봄부터 10월까지 걷기 좋은, 황토가 깔린 산책길입니다. 장동산림욕장 주차장에서 산림욕장으로 들어갑니다. 입구에는 황톳길 체험 후 발을 씻는 세족장과 걷기 전,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신발장이 보입니다. 비닐봉지에 담아 들고 걸을 수도 있습니다. 걷는 중간중간에는 이렇듯 다양한 세족장이 있어어느 때라도 힘들면 걷기를 중지하고 내려올 수 있습니다. 이 길은 가장 기억에 남는 걷기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