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AATKings 투어로 울룰루에서 출발, 킹스 캐년에 다녀왔습니다.새벽 4시 숙소 픽업, 버스 왕복에 8시간이 걸린 대장정입니다. 출발 후 두어 시간이 지나자 어둠이 걷히면서 붉은 들판에는 야생마들이 보입니다. 중간 '모스 키친'에서 푸짐한 아침을 먹고 킹스 캐년 주차장에서 하차, 가이드 '톰'의 주의사항을 듣고 아침 9시부터 걸었습니다. 이곳은 'Watarrka National Park'. 우리는 그 안에 있는 여러 개의 워킹 코스 중에서 'King's Canyon Rim Walk', 'King's Canyon'을 한 바퀴 돌아 나오는 6km, 3시간의 일정입니다. 파란색 안내 표지가 보이네요. 26명이 참가한 이 투어에서 16명이 '림스 워크'에 도전했지만 초반의 가파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