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북단에 있는 '강화 평화전망대'입니다. 입구, 해병대 검문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한 후 '민통선 임시출입증'을 받아 들고 그 뒷면에 보이는 우리 젊은이들의 강인한 표정에 든든한 마음으로 민통선을 지나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가 있는 강화도의 양사면 철산리 일대는 그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땅이었으나'민족 동질성과 평화적 통일의 기반 구축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2008년 9월 전망대를 개관',이제는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습니다. 안내판의 설명을 읽으며 전망대가 있는 3층부터 찾았지만 고성능 망원경으로도 오전 시간, 큰 일교차로 안개가 끼면서 시계가 좋지 않았기에거기 해설사의 간단한 설명을 들은 다음 아예 뜰로 나왔습니다. 여기서 북한까지의 거리는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