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이었네요. 내장산 단풍이 이리 고운 줄 왜 전에는 몰랐을까요? 2023년 가을의 단풍 여행입니다. 먼저 숙소에 체크 인하면서 그 앞의 내장산단풍생태공원에 왔지요. 내장호 옆, 단풍생태공원에도 가을이 내려앉았습니다. 온통 단풍, 단풍, 붉게 물든 단풍이 지천이었지요. 여기는 또 하나의 단풍터널! 쉼터까지 단풍으로 덮였습니다. 노란 은행나무 잎과 단풍의 빨강이 파란 하늘과 어울린 멋진 가을입니다. 내장산 앞의 이 공원에는 가을의 대표적인 꽃, 구절초도 보이고 공작단풍도 화려했지요. 좋은 계절입니다. 행락객이 좀 줄어든 늦은 오후, 내장사에 갔습니다. 4 주차장의 월령교 앞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2 주차장 하차, 내장사 쪽으로 1km 정도 걸어 예전 입장권을 팔던 매표소를 지나서 금선교를 건너면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