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보려고흑산도에서 목포를 거쳐 곧바로 순천에 왔습니다. 작년 11월, 이 일대를 돌면서 박람회가 열리는 날에 다시 올 생각이었거든요. 날씨가 덥기 때문에 오전 9시에 '순천만 습지' 입장, 시간을 보내고 한낮에는 숙소로 돌아가 쉬다가오후 4시쯤 '국가 정원'에 들어가 산책하면서 해질 무렵인 7시 20분으로 예약한 '정원드림호'를 타고'동천 테라스'까지 유람하는 계획이었지요. 정원박람회는 국가 정원과 순천만 습지를 연계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티켓 한 장으로 당일 두 군데 모두 입장할 수 있고1회에 한하여 재입장이 가능합니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휴장이 없답니다. 경로 및 기타 조항에 해당하는 사람은 무료입장,국가 정원의 동, 서 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