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박물관의 1층, 특별전시실에서는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라는 제목으로 2022년 11월 1일부터 2023년 3월 19일까지 '외규장각 의궤 귀환 10주년 기념 특별전'을 열고 있습니다. 외규장각 의궤가 우리나라로 돌아온 2011년의 특별전, 2011년 7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145년 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에 이은 전시입니다. '외규장각'은1762년 조선 시대 정조가 왕실 관련 서적을 보관하기 위하여 설치한 국가도서관, 한양 창덕궁의 '규장각'에 이어강화도에 지은 별도의 도서관이었습니다. 조선 왕실에서는 왕실의 혼례, 세자의 책봉, 장례, 궁궐의 건축과 같은 국가 중요 행사가 있을 때마다후대에 전하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