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게 해 주변의 네 나라와 그 에게 해에서 명멸했던 세 문명의 현장, 미케네와 크레타, 트로이를 찾아서 2011년 4월 17일 출발, 5월 25일까지 여행 친구 셋과 떠난 여행이 39일이었습니다.이스탄불 In, out으로 마케도니아와 알바니아를 거쳐 그리스를 훑고 에게 해의 여러 섬들을 돌면서 터키의 서해안으로 나오는 일정.여행 준비로 항공권을 사면서 그리스의 신화를 공부하고 동선을 짜며 여행 정보를 찾는 그 과정도 즐거웠지요.패키지여행의 빡빡함과 가이드의 횡포며 비싼 여행비에 질린 친구와 직장동료들이 뭉친 여행입니다. 그리스 위쪽, 알바니아의 동쪽에 있는 나라, 마케도니아는 유고연방에서 독립한 신생국으로알렉산더 대왕의 근거지였다는 일로 국명과 국기 때문에 그리스와 팽팽하게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나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