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높이 올라가는 분수와 물보라가 더위를 식혀주는 여름날입니다. 여기는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에 있는 저수지,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데크로드, 보도교와 하늘계단이 이어지는 4.5km의 순환로에는중간중간 드나들 수 있는 일곱 개의 주차장이 있어 출입이 편리했지요. 우리는 제2주차장에서 시작,개망초가 만발한 나무데크를 걸어 출렁다리를 건넜습니다. 우리가 걸어온 저쪽에는 전망대가 있고 그 안에 카페와 빵집도 있습니다. 출렁다리 이용시간은 하절기(3~10월) 09:00~18:00, 동절기(11~2월)에는 09:00~17:00 출렁다리에서 내려 왼쪽의 보도교를 지나고 다시 나무데크를 걸어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정자에서 잠깐 쉬었다가 출렁다리가 보이는 맞은편 길을 들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