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화구가 달처럼 둥글다 하여 붙은 이름, '다랑쉬오름'은원추형에 정상의 분화구가 오름의 크기에 비하여 아주 큰, 전형적인 분석구 화산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오름의 여왕'이라고도 부른답니다.오름의 높이는 382m, 분화구 깊이 110m, 둘레 1500m로 제주자치도에서는 이 다랑쉬(382m) 오름을 오름의 랜드마크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했지요.오름은 '오르다'에서 파생된 말로 추정되는 제주어.제주도의 중산간 지역에 분포한 368개의 오름 중에는 말굽형과 원추형, 원형에 이중의 분화구나 그 형태가 섞인 복합형의 분화구가 있고 그 안에 물이 차면서 호수나 습지 형태로 남아 있는 등, 그 모습은 다양합니다.안내판에서는 이러한 오름이 제주인의 삶의 터전이고 목축의 근거지, 수난의 역사 현장이었으며 영혼의 고..